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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일요일.. 3일전이로군요..

버스를 타고 가다가.. 창가에 비취던 한강의 일몰을 마음을 끌어 버스에서 내렸습니다.

비록.. 초라한 Cannon EOS 350D에 번들렌즈(18-55mm f3.5~f5.6)이지만..

무언가에 홀린듯.. 셔터질.. 챠칵~ 챠칵~ ♬♬

원본도 맘에 들지만.. 웬지 1%부족함에.. 뽀샵질.. 살살살.. >.<

그래도 역시 짠한 사진에서는 10걸음 정도 부족하구나 싶고..

나름 고수님들의 숨은 내공이 부럽기도 하고.. 궁금하기도 하고.. 암튼.. 사진은 찍으면 찍을 수록 어렵다는 것을 다시한번 느껴봅니다. ㅠ_ㅠ

한 5년만 더 갈고 닦으면 저도 고수 반열에 발 한쪽 넣어볼 수 있지 않을까요? ㅋㅋ

비도 부슬 부슬 내리고.. 즐거운 저녁입니다.

바탕화면으로 만들어 봤습니다. 1400*1050 pixel size


ps. 화면 중아에 보이는 건 갈매기입니다. 깜짝놀랐다는.. 한강에 갈매기가.. 맞나? 생긴건 갈매기인데..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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