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드까페...

한마디로... 아니 한장으로 표현하자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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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게임들을 하는 곳입니다.


분명 한 7~8년전 쯤에 한번 붐이 확 불었다가,

다시 확 가라앉았었는데...


최근들어서 다시 붐이 불고 있는... 그런 기복이 다소 있는(?) 공간 같습니다.


역사(?)가 나름 오래되다보니 수백종의 게임들이 항상 기다리고 있고,

다른 공간대비 저렴한 가격으로 다수의 인원이 만족스럽게 놀다올 수 잇는 곳 같습니다.


보통 라이트하게 놀다오면 좋은데... 어디에도 하드코어는 있는 법일까요

또 이곳에 너무 빠지면 궁극에는 '매직 더 게더링'이라는 악마의 카드게임에 까지 빠지게 되서


수십~ 수백만원까지 들이게 되는 취미에 까지 이르게 되는 것 같습니다. 

(저도 친구가 카드를 줘서 약간 손을 댄...)


무엇보다 요 근래 자주가면서 느낀 장점이라면


보통 모임이나 친구들을 만날 때 구성원이 애매한 경우가 있습니다.

오늘은 2명인데 뭐하고 놀지 오늘은 3명인데 뭐하고 놀지 오늘은 7명인데 뭐하고 놀지...


근데 보드게임은 이런 대부분의 경우의 수를 만족시키기에..(그래도 10명이상은 좀...)

꾸준히 인기가 있는것이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최근 주로 가는 곳은 강남역의 '오즈'란 곳으로 일요일날가면 1/3정도가 외국인들 이어서

각종 외국어를 배울수도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다만... 기본적으로 치열한 경쟁형태의 두뇌싸움이기 때문에...(그렇지 않은 게임도 있긴 하지만)

주말에 그냥 푹~ 쉬고  싶은 심정이라면 추천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의외로 남녀가 소개팅 등 막 알아가는 단계에서는 게임을 통해 자연스레 정서적으로 친밀해 질 수 있으므로...

(실제로 그런 손님들이 최근 많이 오더라고요...) 괜찮은 것 같습니다.


한번쯤 가보시면 어떨까요?  무엇보다 가장 큰 장점이라면 시간대비

강남에서는 가장 저렴하게 놀 수 있는 곳이랄까요?!


P.S : ...저는 보드까페의 광고 및 홍보를 위하여 일하지 않습니다;;;


P.S2 : 아별님 저.. 온라인 동기화 댓글로 추가질문 올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