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다나와 쇼핑가이드


D-sub(D-Subminiature) 케이블
BNC(Bayonet Neil-Concelman) 케이블
컴포지트(Composite) 케이블
S-비디오(Separate-Video) 케이블
컴포넌트(Component) 케이블
DVI(Digital Visual Interface) 케이블
HDMI(High-Definition Multimedia Interface) 케이블


간단히 요약하자면...

• D-sub : 컴퓨터 본체와 컴퓨터용 모니터를 연결하기 위한 케이블이고,
• BNC케이블 : 일반인이 쓸 일이 없으므로 패스..(참고로 D-sub과 동일한 신호)
• Composite케이블 : 일반적으로 가장 쓰였던 AV케이블.. 캠코더와 TV를 연결했었던 노란색,빨간색,하얀색 케이블이 이 녀석이다.
• S-Video케이블 : 컴포지트케이블의 색상 간섭등의 문제를 개선한 케이블(컴포지트에서 합했던, 휘도와 색신호를 분리함)
• Component 케이블 : Blue와 Red를 휘도 신호에서 분리함으로 색수차를 현저히 개선한 케이블
• DVI 케이블 : 최근의 대부분의 그래픽 카드에서 사용하는 단자 형태.. 나중엔 HDMI로 교체될지 몰라도..
                          과거 디지털 신호를 아날로그로 변환하여 모니터에 뿌리던 방식을 디지털에서 디지털로 뿌려주는 방식을 위해 고안됨.
• HDMI 케이블 : DVI케이블의 성능을 향상시키고 크기를 줄인 케이블 형식. 앞으로 대세는 이녀석.. +_+;
                              디지털 컨텐츠의 보호를 위한 HDCP(High-bandwidth Digital Content Protection) 기술이 적용된다.





이하 퍼온 원본..........................................................................................................................................................................................................
출처 : 다나와 쇼핑가이드

LCD·PDP TV를 구입하면서 동시에 홈시어터 패키지를 함께 구입하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 이런 패키지 상품으로 서라운드 시스템의 매력에 눈을 뜨게 되었다면, 사용자는 보다 성능이 뛰어난 단품 패키지로 업그레이드를 고려하게 되는데, AV 앰프에서 사용되는 단자는 그 종류가 워낙 다양해 초보자들을 헛갈리게 마련이다.

이번 기획에서는 어떤 케이블이 무슨 용도로 쓰이는지 상세히 살펴보도록 하겠다.

 

D-sub(D-Subminiature) 케이블

이 파란 케이블은 오랜 시간 동안 PC와 모니터를 연결하는 케이블로 사용되었다(지금도 가장 많이 사용되고 있다). 내부에는 15개의 핀이 꽂혀 있으며 아날로그 RGB 신호 등을 전송한다.

최근 풀 HD급 TV는 1:1 픽셀 매칭을 통해 PC 모니터로도 사용이 가능해져 PC와의 연결을 위해 D-sub 단자를 장비한 경우도 있으며 거의 모든 프로젝터가 이 단자를 장비하였다. 하지만 역시 최근 들어 HDMI 단자에 밀려 서서히 사용 빈도가 줄어들고 있다.


BNC 케이블

'Bayonet Neil-Concelman'의 준말인 BNC 케이블은 주로 대형 모니터나 프로젝터 등에 사용된다. 다섯 개의 단자는 빛의 3원색인 R, G, B 신호와 수직주파수, 수평 주파수 신호를 따로따로 보내는데, 미세한 글자의 가독력이 나아진다고 알려져 있다. D-sub 단자와 동일한 신호를 가지고 있다.


컴포지트(Composite) 케이블

가장 기본이 되는 영상 케이블로 지금까지도 가장 많은 기기가 기본으로 채택하고 있는 영상 단자이다. '복합'이란 뜻의 컴포지트는 영상의 휘도(Y:Brightness), 신호와 색(C:Chrominance) 신호, 동기 신호를 하나로 합친 것을 의미한다. 이로 인해 하나의 케이블로 영상 재생이 가능하지만 합성된 휘도 신호와 색 신호를 분리하는 과정에서 도트 방해나 크로스 컬러 같은 노이즈가 발생한다.

단자 모양은 RCA 형태로 되어 있다. 본래 RCA란 말은 예전 미국 대형 가전업체를 가리키는 말로 'Radio Corporation of America'의 준말이다. 제2차 세계대전 이후 미국이 주도한 각종 전기 관련 규격에 RCA가 주도적인 역할을 함으로써 RCA케이블이란 말이 일반화되었다. NTSC 컬러 방식이 발명된 후 RCA 단자는 표준 규격으로 자리 잡아 현재의 아날로그 TV의 비디오 신호는 모두 밸런스드 타입의 컴포지트 방식을 사용하고 있다.

아날로그 영상 케이블 중에서는 컴포지트<S-비디오<컴포넌트 순으로 화질이 좋다. 색상은 주로 노란색으로 되어 있으며, 음성 케이블인 아날로그 RCA 스테레오 케이블과 함께 설치된다. 아날로그 스테레오 케이블은 빨간색과 하얀색을 사용하지만 기본적으로 동일한 케이블이므로 노란색 컴포지트 케이블이 없다면 빨간색이나 하얀색 케이블로 연결해도 된다.


S-비디오(Separate-Video) 케이블

컴포지트 단자의 단점을 개선한 케이블이다. 1990년 대에 등장하였으며 이후 발매된 대부분의 아날로그 영상기기가 S-비디오 단자를 갖췄다. 원래는 고화질을 장점으로 내세운 S-VHS VCR에 채용되었는데, 휘도 신호(Y)와 색 신호(C)를 분리한 상태에서 기록한 영상 신호를 디스플레이에 입력함으로써 컴포지트 단자보다 우수한 화질을 보장한다. 케이블을 살펴보면 좌우 각각 2개씩 핀 홀이 있는데, 좌측 2개가 색 신호를, 우측 2개가 휘도 신호를 담당한다.


컴포넌트(Compornant) 케이블

색차 컴포넌트라고도 하는 이 케이블은 Y(Yellow, Luminance의 휘도 신호를 뜻함), Cb(Chroma Blue, 색차 신호), Cr(Chroma Red, 색차 신호)를 독립적으로 주고 받는 방식이다. SD급 영상 이상의 아날로그 480p, 1080i, 720p 영상은 컴포넌트 접속만 연결이 가능하다. RCA 단자 세 개로 구성된 컴포넌트 케이블은 그린/블루/레드로 케이블 컬러를 다르게 해 접속 단자부와 컬러를 맞춰 꽂으면 된다. 주된 장점은 휘도 신호를 완벽히 분리해 휘도 신호를 손실 없이 100% 가져갈 수 있으며, Red 신호와 Blue 신호를 분리해 색 재현을 보다 정밀하게 할 수 있다.


DVI 케이블

DVI 케이블은 TV가 아닌 PC 본체와 모니터 연결을 염두에 두고 개발된 인터페이스다. 이전의 아날로그 케이블로 접속할 시에는 D/A->A/D의 변환을 거치며 성능이 저하된다는 단점이 있었다.

이에 미국 실리콘 이미지는 TMDS(Transition Minimized Differential Signaling)라는 시리얼 전송 방식을 중심으로 한 디지털 인터페이스 규격을 만들었다. DVI(Digital Visual Interface)는 D/D 다이렉트 접속으로 화질 열화 없이 영상을 재생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DVI 단자는 초기에 PC와 PC를 통한 프리젠테이션을 위해 데이터급 프로젝터에 장착되기 시작했는데 프로젝터와 PC를 연결해 DVD를 감상하는 사용자가 늘어남에 따라 AV 영상 단자로 각광받게 되었다.

DVI는 디지털 전용인 DVD-D, 디지털과 아날로그 겸용인 DVI-I, 아날로그 RGB뿐인 DVI-A 세 가지가 있다.

DVI가 AV 케이블로 널리 사용됨에 따라 저작권 보호 기술인 HDCP(High-bandwidth Digital Content Protection) 채용이 요구되었다. PC에서 사용할 때는 PC에서 만들어내는 영상 신호였지만 AV 기기에서 사용되는 영상 신호는 모두 저작권을 보호 받는 컨텐츠들이므로 컨텐츠 제공 업체 측에선 당연한 요구 사항이었다. 결국 DVI 케이블을 사용하는 기기는 모두 HDCP의 인증을 받아야만 제대로 된 영상을 전송할 수 있다.

DVI 케이블을 HDMI로 바꿔주는, 혹은 HDMI 단자를 DVI 케이블로 바꿔주는 변환용 젠더도 시중에서 손쉽게 구할 수 있다. 이를 통해 DVI 단자와 HDMI 단자간 연결이 가능하지만 이 경우 오디오 전송은 되지 않는다.


HDMI 케이블

HDMI 케이블은 DVI 케이블을 개선해 크기를 줄이고 전송 능력을 향상시킨 새로운 인터페이스 케이블이다. 'High-Definition Multimedia Interface'의 준말인 HDMI는 압축되지 않은 풀 디지털 오디오·비디오 신호를 동시에

전송할 수 있는 차세대 인터페이스 규격이다. PC와 모니터의 효율적인 연결을 위해 고안된 DVI 단자가 AV에서 더 각광받게 되자 이를 발전시키고 크기를 줄여 지금의 HDMI 단자가 탄생하였다. 4.95Gbps(165MHz)의 대역폭, 이전 케이블에서는 불가능했던 720p, 1080i, 1080p 신호 지원까지 기존 단자들보다 월등히 뛰어난 스펙을 자랑한다.

그러나 이것이 다가 아니다. HDMI 케이블은 1.1, 1.2 버전을 지나 1.3 버전에 이르렀다. 이 1.3 버전의 HDMI 케이블은 종전보다 두 배 더 많은 데이터를 송수신할 수 있을 만큼 대역폭이 커졌다. 무려 10.2Gbps(340MHz)의 대역폭을 갖는다. 게다가 색 표현력 또한 기존의 RGB 24bit 전송에서 최대 48bit로 확장되었으며 281조의 색의 표현, 딥 컬러라 부르는 기능을 통해 이전 버전의 HDMI가 지원하던 24비트 보다 향상된 30/36/48비트의 'RGB' 및 'YCbCr' 색 심도(Color Depth)를 지원한다. 이는 고화질 HDTV에서 지원하는 컬러의 수가 10억 컬러 이상이 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추가로 IEC(International Electro-technical Commission)에서 승인한 'xvYCC' 컬러 표준까지 지원함에 따라 기존 HDTV보다 1.8배 이상의 색채를 표현할 수 있다. 가전 업체에서 홍보용으로 으레 말하던 '리얼 컬러'를 진짜로 재생할 수 있게 된 것이다. 해상도도 현존 최고 해상도는 1920X1080p 영상이지만 HDMI 1.3 버전부터는 최대 2560X1600, 2560X1440p 해상도를 지원하며 120Hz 영상 구동이 가능해졌다.

HDMI 케이블의 장점은 오디오에도 있다.HDMI 케이블은 단순히 영상 신호만을 전송하는 데 그치지 않고 오디오 신호도 동시 전송 가능하다. 이전 1.1 버전에서 DVD-Audio 지원, 1.2 버전에서 SACD 지원, 그리고 1.3버전을 맞이하면서 무손실 압축의 돌비

트루 HD와 DTS-HD 마스터 오디오를 지원한다. 단 하나의 케이블로 HD 사운드와 HD 영상의 동시 전송이 가능해진 것이다.

AV는 HDMI 규격으로 인해 획기적인 전환을 맞이하게 되었다. 최근 출시되는 AV 리시버와 모니터, PDP 및 LCD TV, 그리고 프로젝터도 HDMI 단자를 제공한다. 블루레이 디스크 재생이 가능해 게임 매니아보다 AV 매니아들에게 더 인기가 높은 소니 Play Station3조차 HDMI 단자를 통한 무손실 압축(비트 스트림) 출력 및 PCM 출력이 가능하다.

DVI 단자와 마찬가지로 저작권 보호기술인 'HDCP'가 적용된다. HDMI 단자를 채용한 대부분의 AV 기기들이 'HDCP'를 적용하므로 사용에 따른 불편은 경험하기 힘들다.

HDMI 케이블의 장점은 일일이 열거하기도 힘들 정도다. 하지만 디지털 케이블인 만큼 지나치게 길어지면 지터 등 디지털 노이즈가 생길 수 있으며 신호 손실이 있을 수 있으니 가급적 짧은 길이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만약 프로젝터 연결을 위해 5~10m 이상의 길이가 필요하다면 아까워하지 말고 고급 케이블을 구입해야만 한다.

글 다나와 이상훈 기자 tearhunter@danawa.com
편집 다나와 신성철 multic00@dana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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